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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버티면서 커브 플래트닝에 치중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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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23일 오전 중 가격 상승폭을 키운 뒤 장 마감을 앞두고 이 수준의 등락을 이어갔다. 일드 커브는 눌렸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3시15분 현재 9틱 오른 108.87, 10년 선물은 41틱 상승한 125.3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선을 800개, 10선을 2600개 가량 순매수 중이다. 외인이 초반엔 3선 매수에 치중하는 듯하다가 10선에 무게를 두면서 커브가 눌렸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은 민평 대비 2.1bp 하락한 1.914%, 국고10년(KTBS10)은 3.8bp 떨어진 2.167%를 기록 중이다. 국고30년(KTBS30)은 더 빠져 4.6bp 내린 2.049%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오전 중 외인 선물매수와 국발계 수급 호조로 가격이 오름폭을 키운 뒤 오후엔 버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이 빠지면서 가격이 버티는 데 힘을 실어줬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관계자는 "일단 장이 잘 밀리지 않고 버틴다. 커브는 계속해서 눌릴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매수로 움직이는 게 낫다는 심리도 있는 것 같다. 금리 동결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데, 만약 다음주 금리를 동결한다면 추가적인 이익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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