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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주식]‘성장우려’ 주요국 동반↓…파운드 급등에 英 1.3% 하락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1-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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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22일(현지시간) 동반 하락했다. 경제성장 둔화 우려와 영국 파운드화 강세, 국제유가 약세 등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뉴욕주식시장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거래도 한산한 편이었다.

범유럽 우량주 모음인 스톡스50지수는 전장보다 0.86% 내린 3126.67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70% 낮아진 352.57에 거래됐다.

국가별로 영국 FTSE 100지수가 1% 넘게 하락, 낙폭이 두드러졌다. 1.27% 떨어진 6960.32를 기록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이후 미래관계 원칙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한 영향이다. 파운드/달러는 1.2881달러로 0.82% 뛰었다.

그밖에 프랑스 CAC40지수는 0.75% 하락한 4938.14로 집계됐다. 독일 DAX지수는 0.94% 낮아진 1만1138.49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주가도 0.7% 떨어졌다.

종목별로 에너지와 은행, 제약주 하락폭이 컸다.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반락한 가운데 BP와 토탈이 각각 1% 및 0.7% 내렸다. 은행주인 HSBC는 1.5% 떨어졌다. 제약업종에 속하는 아스트라제네카도 1.8% 낮아졌다.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 역시 2.4% 하락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96센트(1.51%) 내린 배럴당 62.52달러에 거래됐다. 유럽 거래 초반 1달러 넘게 내리기도 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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