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0.5조원, 지방소비세 2.0조, 통안채만기(91일) 0.9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2.0조원, 공자기금 0.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20년) 0.5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1.02조원, 통안계정(28일) 2.0조,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한다.
당일 지준이 2.3조원 가량 부족세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7조원 남짓으로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자금 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으나 세입1.4조원 등 감소요인이 크게 우세했다.
전일 당일지준은 4.2조원 남짓 부족세를 나타내 적수 부족규모도 거의 35조원에 육박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방소비세 방출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은 크게 줄어들지만, 적수 부족세로 일부 시중은행의 차입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등 매수자금이 여전히 풍부해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씩 하락한 1.55%, 1.57%를 기록했다.
전일 평균 콜금리는 1.512%, 익일물 거래량은 10.6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