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피, 사흘연속 상승…1개월 만에 2100선 탈환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19 15:57

미중 무역협상 기대 고조

코스피, 사흘연속 상승…1개월 만에 2100선 탈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개월 만에 2100선을 되찾았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39%(8.16포인트) 오른 2100.5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0.18% 오른 2096.14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해 0.91%까지 상승 폭을 키워 2111.39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면서 오후 한때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결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2100포인트를 웃돈 건 지난달 23일(2106.10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미중 무역 협상의 여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은 최근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곤경에 처하게 하고 싶지 않다”며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1월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지난주 코스피 성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웃돌았다”며 “위험 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국내 증시의 완만한 반등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유독 부진했던 국내 증시가 지난 주에는 오랜만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증시를 아웃퍼폼했다”며 “미묘한 변화일 수 있지만 달라진 환경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6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24억원, 개인은 61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89%), 건설업(2.42%), 의약품(1.92%), 기계(1.92%), 유통업(1.83%), 종이목재(1.66%), 의료정밀(1.63%), 철강금속(1.4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1.19%), 보험업(-0.8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현대차(-1.46%), SK텔레콤(-1.08%), 신한지주(-8.82%),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0.43%) 등은 약세였다. 셀트리온(2.23%), 포스코(POSCO, 1.96%), LG화학(-0.29%) 등은 강세였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1.73%(11.95포인트) 오른 702.13포인트에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0.44% 오른 693.25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해 차츰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 역시 지난달 23일(719.00포인트) 이후 1개월여 만에 종가가 700선을 넘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47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384억원, 9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6.75%), 바이로메드(5.93%), 신라젠(5.72%), 에이치엘비(2.87%), 메디톡스(1.42%) 등 바이오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거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128.6원에 장을 종료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진, 최대 800억 회사채 발행…불가피한 단기물·넓어진 금리밴드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차환 목적으로 최대 8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통상적인 2~3년물이 아닌 1년과 1년 6개월 등 단기물로 구성했으며, 희망금리밴드도 개별민평 대비 최대 ±0.50%포인트까지 넓혔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진은 1년물(제127-1회)와 1년 6개월물(제127-2회) 무보증 공모사채를 각각 200억 원씩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800억 원까지 증액 발행할 수 있다. 대표주관사는 1년물의 경우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대신증권·KB증권이, 1년 6개월물은 키움증권이 맡았다. 수요예측은 오는 14일 진행되며 발행일은 23일, 상장예정일은 24일이다.조달 자금은 2 금융위, 중기 특화 증권사 7곳 지정…“3년간 모험자본 공급 역할” 금융위원회가 증권사 7곳을 6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금융위는 6기 중기 특화 증권사로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7개사를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7개사는 향후 3년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맡게 된다.역량·지정 효과 중심 심사…지정사 8곳→7곳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는 중소·벤처기업의 자본시장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관련 금융업무에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 4월 도입됐다.금융위는 도입 이후 10년이 지난 만큼 이번에는 지정 회사 수보다 회사별 역량과 지정 효과를 3 넥스트레이드(NXT)의 영토 확장…하반기 거래소 경쟁구도 분수령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외국계 회원사 확대, 연말 ETF(상장지수펀드) 도입 등으로 외형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올해 9월 한국거래소(KRX)가 애프터 마켓을 개설하는 만큼, 하반기에 거래소 간 경쟁 구도는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NXT, 투자자 분포 다양화1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2026년 5월 맥쿼리증권에 이어, 7월에 모간스탠리증권 서울지점,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의 넥스트레이드 회원가입을 각각 승인했다. 연내 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 등을 거쳐 전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넥스트레이드의 투자자 별 거래 비중은 2026년 6월 기준 외국인이 12.3%다. 특히 6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