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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마이너스 지속..적수 부족액 23조원에 근접할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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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 부족 규모가 커지면서 은행들이 주말을 앞두고 콜 차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4조원, 제기금 0.7조, 자금조정예금만기 0.1조원 등이 있다.

국고여유자금환수 1.3조원,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0.1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할 듯하다.

전체적으로 당일 지준이 3.3조원 가량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3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재정자금 0.4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0.0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0.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한은RP매각(7일) 9.95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0.1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은 RP 매각에선 응찰 규모가 예상보다 적어 낙착액도 10조원에 약간 못 미쳤다.

이에 따라 지준 당일은 3.4조원 가량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적수는 19조원 남짓 마이너스였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입과 세출이 스퀘어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일지준과 적수 부족이 이어지면서 주말을 감안한 시중은행의 차입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가 예정돼 있으나 운용사 건보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수급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4bp 오른 1.57%, 1.59%를 기록했다.

전일 평균 콜금리는 1.514%, 익일물 거래량은 9.3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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