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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채권가격 낙폭 확대..주가반등 + 미중 무역분쟁 해소 기대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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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15일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웠다.

초반 주가지수가 보합권 내외에서 등락하다가 상승세를 구가하면서 채권가격도 밀렸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은 민평대비 2.1bp 오른 1.943%, 국고10년은 4.3bp 상승한 2.240%를 기록 중이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거론된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도 기대와 관련된 언급들을 내놓기도 한 가운데 중국이 어느 선까지 양보하느냐가 관건이란 평가 등이 많았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일단 오락가락하던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여기에 채권이 밀렸고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도 커져 채권을 압박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타결 가능성에 대한 소식으로 채권이 밀렸다. 좀 믿음이 안 가는 보도도 있었는데, 일단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주가가 뛰니 채권도 밀렸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 반등, IFRS 시행 연기 등으로 금리가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간만에 채권이 밀리는 폭이 크다. 미중 무역분쟁 추이가 다시 관심사가 됐는데, 중국이 무역전쟁에서 양보하는 분위기인지 확인해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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