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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최초 ‘NH투자자문서비스’ 출시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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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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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NH투자자문서비스 자산배분형’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증권업계에서 보편적인 투자자문서비스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엔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개별적인 투자자문계약만 있었다.

NH투자자문서비스는 영업직원이 고객의 보유자산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보고서를 통해 제공하는 투자자문계약이다.

NH투자자문서비스 자산배분형은 고객의 자산배분현황을 모델포트폴리오와 비교해 진단하고 보유자산분석을 바탕으로 비중을 결정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과정을 영업직원이 투자자문담당자로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의 영업직원은 투자자문담당자로서 포트폴리오 전담부서의 자산배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재무상황과 투자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고객은 분기 1회 이상 자문 보고서를 받으면서 보유자산에 대한 분석과 자산배분현황,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받는다. 정량적인 분석과 기록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목표다.

모델포트폴리오와 보유자산분석 도구는 2015년부터 QV포트폴리오를 운영해 온 NH투자증권의 포트폴리오 전담부서에서 제공한다. QV포트폴리오는 9월 말 기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일임형 누적수익률 1위를 기록한 ‘QV포트폴리오 ISA 일임형’의 모델포트폴리오이기도 하다.

NH투자증권은 내년 1분기 말까지 자문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기간 이후 자문수수료는 개인 연 0.5~0.6%, 법인 연 0.4%다. 수수료는 계약자산의 분기평균 평가액 기준으로 익월 첫 영업일에 발생한다.

자문을 통해 펀드를 매수하는 경우 판매보수가 할인된 클린클래스를 매수할 수 있다. 클린클래스란 투자자가 투자자문업자로부터 받은 투자자문에 따라, 혹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별도의 투자권유 없이 펀드를 매수하는 경우 일반클래스보다 낮은 판매수수료보수가 적용되는 클래스다.

김경환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복잡해진 금융환경에 따라 증가하는 고객의 위험관리 니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산배분형을 먼저 출시했다”며 “연금형, 주식형 등 다양한 자산관리 특화 자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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