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변동과 목표 할인율 확대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다”며 “다만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53% 할인된 절대 저평가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3분기 매출액은 4조8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14억원으로 39% 늘어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GS칼텍스와 민자발전계열사들의 이익 기여도가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 4분기 영업이익은 5905억원으로 10% 증가할 전망”이라며 “유가강세를 후행 반영하는 계통한계가격(SMP) 강세 지속으로 민자발전계열사들의 영업이익 호조가 유지되면서 GS도 안정적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