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주가지수 낙폭 줄면서 채권 보합권으로 회귀..외인 선물매도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13 11:34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13일 주가 급락으로 강세를 이어가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40포인트 넘게 급락하면서 2050선을 하회하자 채권가격은 반사익을 누리다가 이를 반납했다. 외국인은 선물을 매도하면서 가격 상승을 제어했다.

간밤 뉴욕 다우지수는 602.12포인트(2.32%) 급락한 2만5387.18, S&P500지수는 54.79p(1.97%) 떨어진 2726.22, 나스닥은 206.03p(2.78%) 내린 7200.87을 기록했다.

달러 가치가 1년 반 만에 최고로 올라 해외 의존도가 높은 다국적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아이폰 수요 약화 조짐에 애플 역시 5% 떨어지면서 기술주 동반 급락을 불렀다.

채권가격은 주가가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면서 상승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 내외로 되돌려졌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코스피가 44P 급락하다가 낙폭을 좀 줄였다. 외인 10선 매도가 늘어나면서 장이 좀 밀렸다"고 지적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주가 급락으로 초반에 강했지만, 국내의 경우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더 강해지는 것도 한계가 있다"면서 "한국의 경우 점차 외자 유출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뉴욕 주가 급락세가 이어지고 국내 주가지수도 더 떨어지면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엿보였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주가 급락이 이어지면서 앞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오늘은 국내 주식이 생각보다는 덜 밀렸다. 금통위가 대기하고 있고 시간이 있으니 크게 달리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가 BIS 출장 중인 가운데 한은은 이날 아침 8시30분부터 부총재 주재로 점검회의를 열기도 했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총재가 부재한 상황에서 부총재 주재로 미국 주가 급락 등에 따른 통화금융대책반을 열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충격 발생 시 금융경제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면서 "국내 금융시장 영향 등 향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자유롭게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인식을 공유했으며,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 초반 40포인트 넘게 빠졌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30포인트 수준으로 축소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빗썸 해킹 사고…금융당국, 가상자산업 침해사고 긴급 점검 금융위원회가 최근 가상자산업계에서 발생한 침해사고와 관련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금융위원회는 28일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빗썸 등과 함께 가상자산업계 침해사고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빗썸, 임직원 정보 유출 정황 이날 회의에서 빗썸은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빗썸과 자회사, 협력업체 등의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이용자 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침해사고는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된 핵심 전산시설이 아닌 임직원 업무 지원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가상자산 2 금융권 해킹 배후 북한?…440만건 IP 접근 포착, 연쇄 침해 연관성 주목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북한 IP 대역에서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스캔성 접근 정황이 확인됐다. 최근 발생한 대신증권·빗썸·미래에셋자산운용의 침해 사고와 관련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지만, 해당 접근이 실제 침해 사고로 이어졌거나 북한 해커가 개별 사고에 관여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21일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 '퍼스트(FIRST)'를 통해 금융회사와 가상자산거래소 등에 '북한 IP의 금융권 대상 스캔성 접근 관련 유의사항'을 담은 공문을 공유했다.당국은 지난 21일 오전 3시부터 다수의 북한 IP가 금융권을 대상으로 스캔성 접근을 지속적으로 시도 3 금융권 연쇄 해킹 수사 급물살…경찰, 공격자 추적 본격화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 수사가 금융투자업계로 확대됐다.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면서 금융권 전반으로 이어진 공격의 실체를 규명하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개별 기업의 피해 경위를 확인하는 동시에 기존 은행권 해킹 사건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실제 공격자를 특정하는 것이 수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 등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기존 금융권 연쇄 해킹 사건을 담당해온 수사팀이 이번 사건도 맡아 범행 수법과 침투 경로를 비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