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조원, 통안채만기(91일) 1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1.97조원, 공자기금 1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10년) 1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55조원, 통안계정(28일) 2조원, 세입 0.9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한다.
당일 지준이 2.6~2.7조원 내외로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12조원 이상을 나타낼 수 있다.
전일엔 재정 1.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2조원, 세입 0.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당일 지준이 2.2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나타내 적수 부족규모는 9.7조원을 약간 상회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 지준 및 적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일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늘어 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전반적인 매수자금은 전일과 비슷하지만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도수요가 다소 늘어나면서 약간 빠듯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씩 오른 1.55%, 1.57%를 나타냈다.
전일 집계 평균 콜금리는 1.504%, 익일물 전체 거래량은 8조원 남짓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