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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대외요인·주가 하락으로 강세 출발 뒤 주춤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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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미국채 금리 하락과 주가지수 약세로 강세 출발한 뒤 제한적인 등락을 보이고 있다.

10시 5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08.71, 10년 선물은 10틱 상승한 124.7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선물을 모두 1천계약 남짓 순매도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5년물은 전일 대비 1.5bp 하락한 2.057%, 국고10년물은 1.7bp 떨어진 2.220%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5.44bp 하락한 3.1828%, 국채30년물은 4.83bp 떨어진 3.3854%를 기록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1월 2일 3.2% 위로 올라왔으며 이후 이전처럼 3.2%대 초반에선 추가 상승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뒤 5거래일만에 다시 3.2% 아래로 내려온 것이다.

미국채 금리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예상을 크게 웃돌아 상승하는 듯 했으나 유가가 10일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주가가 속락하는 등 안전자산선호가 부각되자 분위기를 바꾼 것이다.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출발한 뒤 중국 주가 움직임 등을 보면서 낙폭을 약간 줄였다. 중국 주가지수들은 강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과 주식 영향으로 강세 출발한 뒤 주춤하는 상황"이라며 "외국인이 선물을 팔았고 주가가 낙폭을 좀 줄이면서 채권가격도 주춤하고 있다. 10년 입찰이 끝난 뒤 다시 상황을 봐야할 것같다"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국고10년 선매출 입찰은 예상보다 강했다. 입찰 결과가 세게 나왔는데, 18-4호까지 확인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국고10년물 선매출 5천억 입찰에선 1.817조원(363.4%)이 응찰해 1조원이 2.195%에 낙찰됐다. 부분낙찰률은 94.3%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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