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1.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0.1조원 등이 있다.
국고여유자금환수 2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0.1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한다.
전체적으로 지준 당일이 2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0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자금 2조원, 국고채조기환매 2조원, 통안채만기(1년) 1.7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세입 0.4조원 등 감소요인이 좀 더 우세했다.
지준 당일이 7천억원 남짓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조원 남짓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출에 비해 세입이 많아 당일지준과 적수 마이너스 폭은 커지지만 시중은행의 차입이 여전히 크게 회복되지는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환수가 이어지면서 운용사,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감소하겠으나 매도수요가 크게 늘어나지 않으면서 무난한 수급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 금리는 3bp 상승한 1.53%, 증권콜 시작 금리는 2bp 오른 1.55%를 기록했다.
전일 집계된 평균 콜금리는 1.485%, 익일물 전체 거래량은 9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