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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래머 “유가, 배럴당 40불까지 급락할 수도”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1-1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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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최근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40달러로까지 굴러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경제방송 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인 짐 크래머가 9일(현지시간) 유가가 50달러로 하락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자 “현재 유가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크래머는 “농담이 아니다. 유가가 무너지고 있다”며 “원유수요가 둔화하는데도 우리는 미친 듯이 생산해내고 있다”며 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40달러 도달이 가능한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날 WTI는 전장보다 48센트(0.79%) 하락한 배럴당 60.19달러에 장을 마쳤다. 열흘 연속 낮아졌다. 지난 1984년 중반 이후 36년여 만에 최장기간 약세 흐름이다. 전일 약세장에 진입한 WTI는 이전 고점 대비 22% 떨어져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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