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은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창용 캠코 사장 등 공공기관장, 사회적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창출 전국 확산을 위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캠코
이미지 확대보기캠코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등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은 6일 오전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7개 공공기관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추진 성과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목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자리위원회 관계자와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임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토론회의 첫번째 세션인 발표회에서는 공공기관 공동지원 사업의 간사기관인 문창용 캠코 사장이 지난해 11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8개 공공기관이 공동 조성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7.5억원을 조성한 BEF는 첫 사업으로 지난 5월 부산지역 15개 사회적경제기업(창업기 기업 10개사 무상지원, 성장기 기업 5개사 무이자 대출)에 대해 4.9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크라우드펀딩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펀딩 목표금액을 달성한 13개 사회적기업에 대해 총 2500만원의 매칭투자를 실시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BEF 모델이 전국 혁신도시로 확산되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