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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커브 스팁 속 가격 하락은 제한적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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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장 후반 가격 상승폭을 키우거나 낙폭을 줄였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으나 주가지수가 오름폭을 줄인 가운데 장은 잘 안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3시5분 현재 3틱 오른 108.65, 10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24.1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선을 1235계약, 10선을 1900계약 순매도 중이다.

일드 커브는 약간 섰다. 국고3년이 민평보다 0.8bp 하락한 1.969%, 국고10년이 0.7bp 상승한 2.27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선물을 팔고 있지만 가격은 잘 안 밀리는 모습이다.

이날 4시에 금통위의사록이 공개되는 가운데 저가매수 등이 장을 지지하고 있다.

이날 KDI는 내년 성장률을 2.6%,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6%로 전망한 뒤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주문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선거를 기다리고 있는데, KDI 쪽에선 금리인상을 하지 말라는 입장을 냈다"면서 "이달 금리 인상도 애매하니 시장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바이백도 있었고 외국인만 안 팔면 수급은 좋다"면서 "어지간한 악재는 저가매수 될 만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외 재료도 있지만 일단 4시에 나올 금통위의사록이 주목된다. 지난 회의에서 금리인상 주장이 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의사록에서 이달 정책회의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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