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일 안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창구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장기 연체자와 수화로 상담하는 등 일일 서민금융 상담사로 참여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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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1일 공단 밀집지역 안산시를 방문해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일 상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안산 본오 1동 행정복지센터 사회 복지 담당 공무원을 직접 만나 서민금융·복지 연계 사례를 청취했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향후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안산지역 취업지원 행사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사들이 참여하여 서민금융 및 복지 관련 종합상담을 통해 안산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안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창구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장기 연체자와 수화로 상담하는 등 일일 서민금융 상담사로 참여했다.
이계문 원장은 “현장에서 상담을 해 보니 채무조정과 서민금융, 복지서비스가 모두 필요한 서민·취약계층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지자체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서민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도를 안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