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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전년比 13.5% 감소…정부 가계대출 억제 영향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10-29 08:54

10조900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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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전년比 13.5% 감소…정부 가계대출 억제 영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부 가계대출 억제 정책 영향으로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이 전년대비 13.5%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이 10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조7000억원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고 6조원의 MBS를 발행했다. MBS는 전년동기대비 21.1%(1조6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 MBS 발행 감소한건 정부 가계대출 억제 정책으로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이 감소하면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전년比 13.5% 감소…정부 가계대출 억제 영향이미지 확대보기
은행은 부실채권 기초로 7000억원, 여전사는 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1조3000억원, 증권사는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기초고 P-CBO를 1000억원 발행했다.

할부금융사 ABS 발행액은 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발행금리가 ABS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진 할부금융채 발행 증가에 기인하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PF 등을 기초로 4000억원 증가한 2조8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단말기할부채권 기초 ABS 발행은 전년동기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 통신사의 고가 스마트폰단말기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를 기초로 한 ABS 발행이 증가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 기초 ABS와 회사채 기초 P-CBO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 매출채권 기초 ABS는 증가했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1조6000억원 감소한 6조9000억원이 발행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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