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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제프리 “뉴욕주가, 10% 더 내린 후 바닥 찍을 듯”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0-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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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연일 급락세를 연출 중인 뉴욕주가가 10% 더 떨어진 후에야 바닥을 찍을 듯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크레이그 존슨 파이퍼제프리 수석기술분석가는 24(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소속기업 70% 이상이 현재 조정을 받고 있거나 더 악화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이같이 내다봤다.

존슨 전략가는 뉴욕주식시장이 아직 바닥을 치지 못했다. S&P500지수가현재 2700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하고 있다. 지수가 5~10% 더 떨어질 듯하다. 14~16주 이후 바닥을 치고 되오르기시작할 것이라고 점쳤다.

S&P500지수가 5% 떨어지면 약 2603선에 머물며 5월 초 이후 최저를 기록하게 된다. 10% 하락할 경우 올해 상승분을모두 반납, 사상최고치에서 16% 낮아지는 셈이다.

그러면서 장기 상향 지지선은 2500선 정도가 될 것이다. 이 수준에서 투자를 모색해볼 만한 바닥을 찾을 수 있다거기까지 가려면 좀 더 오래 기다려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스테이시 길버트 서스퀘하나 시장전략가도 의견이 비슷하다. 그는 옵션투자자들이 주가회복에베팅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에 어떠한 충격이라도 가해진다면 주가가 대폭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2~4%대 동반 급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8.01포인트(2.41%) 급락한 24583.42에거래를 끝냈다. S&P500지수는 84.59p(3.09%) 낮아진 2656.10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올해 들어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년 만에 처음으로 조장 영역으로 진입했다. 329.14p(4.43%) 내린 7108.40을 나타냈다. 일일 기준, 지난 20118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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