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17일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1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84A·96㎡가 1순위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로 296가구 모집에 435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96㎡가 1.1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84B㎡는 48가구의 잔여 물량이 나왔다. 164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1순위 청약에서 총 116건(1순위 해당·기타 지역 합계)만 청약 접수됐다.
경북 경산 하양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총 655가구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655가구다.
단지 분양가는 3억1290만~3억608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내일(18)일 2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