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00포인트 넘게 뛰었다. 전장보다 547.87p(2.17%) 오른 2만5798.42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59.13p(2.15%) 상승한 2809.92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상승률이 가장 컸다. 214.75p(2.89%) 높아진 7645.49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FANG+지수는 3.6% 뛰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3% 급등했다. KBW나스닥은행지수는 0.9% 상승했다. 다우존스운수업종지수는 1.8% 높아졌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2.8%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17.95로 15.73% 급락했다. 사흘 연속 내렸다.
킴 포레스트 포트피트캐피털 포트폴리오매니저는 “앞으로 더 많이 기업이 예상보다 강한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10월 초 경제 우려가 과도해 애널리스트들이 실적 예상치를 낮게 잡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올랐다. 기술업종이 3% 급등했고 헬스업종은 2.9% 높아졌다. 그 뒤는 커뮤니케이션서비스(+2.3%) 재량소비재(+2.2%) 부동산(+1.9%) 소재(+1.8%) 순이다. 국제유가가 소폭 오른 가운데 에너지업종은 % 상승했다.
개별종목 중 헬스업종에 속하는 유나이티드헬스와 존슨앤존슨이 실적훈풍을 타고 각각 5% 및 2% 올랐다. 실적 호재 속에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도 5.7% 및 3% 상승했다. 이번 분기의 양호한 실적전망을 재확인한 어도비도 10% 뛰며 기술주를 떠받쳤다.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앞둔 넷플릭스 역시 4%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 8월 미국 기업들의 구인규모가 사상최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월간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구인규모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비 6만명 늘어난 714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00년 12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최대치다.
지난달 미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4개월 연속 증가세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따르면 9월 산업생산은 0.3% 증가해 예상치(0.2%)를 상회했다. 8월에는 0.4% 늘어난 바 있다. 9월 전산업 설비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78.1%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78.2%를 예상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미미하게 하락했다. 최근 급변동 장세를 보인 후 사흘째 안정적 수준에 머물렀다. 투자자들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 의사록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오후 3시56분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0.3bp(1bp=0.01%p) 하락한 3.155%에 거래됐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861%로 0.4bp 올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3.331%로 0.8bp 낮아졌다. 5년물 수익률은 0.2bp 내린 3.015%에 호가됐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소폭이나마 사흘 연속 올랐다. 이란발 공급감소 재료 및 사우디아라비아발 지정학적 긴장감이 미 증산 우려를 상쇄한 결과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14센트(0.20%) 오른 배럴당 71.92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3센트(0.78%) 상승한 배럴당 81.41달러에 거래됐다. 미 주요 셰일분지 7곳의 11월 산유량이 사상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월보다 일평균 9만8000배럴 증가한 771만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예상했다.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실종 사건을 두고 사우디와 서방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은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카슈끄지 암살을 지시했다”며 “이번 일로 양국 관계가 위험에 빠졌다”고 비난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기관 '에코프로비엠'·외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개인 '현대무벡스'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10월27일~10월31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00401202682179ad439071182354139.jpg&nmt=18)
![12개월 최고 연 2.85%…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1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3114043107802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기술특례상장 1호’ 헬릭스미스, 새주인 만나 ‘명예회복’ 시동 [시총 2위의 추억 ③-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23333102639dd55077bc211821821462.jpg&nmt=18)

![롯데케미칼, ‘석화 위기’ 와중에 1.3조 PRS(주가수익스왑) ‘역습’을 맞다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가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08551507261dd55077bc211821821462.jpg&nmt=18)
![12개월 최고 연 2.90%…머스트삼일저축은행 ‘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1월 1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00000908627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중대재해로 고개 숙인 건설사…“안전 최우선” 결의 다짐 [2025 국감 결산 - 건설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23514402676dd55077bc211821821462.jpg&nmt=18)
![[주간 보험 이슈] 지주계 보험사 3분기 순익 주춤…동양생명은 급감 KB손보·신한라이프 선방 外](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105359040648a55064dd11251906169.jpg&nmt=18)
![농협생명, 보험 경력 CEO 첫 배출…조합장 전문성 사외이사로 보완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⑨]](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23110702759dd55077bc211821821462.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AD]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0911065105208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