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은행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지난 8월 0.2% 하락했으나 유가가 오르면서 1%대 중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비로는 9.7% 상승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년비 수입물가는 7월 11.9%, 8월 10.0% 오른 바 있다.
두바이유는 지난 8월 72.49달러(평균)에서 9월 77.23달러로 6.5%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대비 4.5% 상승했다. 전년비로는 24.9% 올랐다.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년비로는 6.5% 올랐다.
자본재는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고 전년비로는 1.2% 하락했다. 소비재는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비 1.3% 하락을 기록했다.
9월 수출물가는 달러/원 환율이 보합인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달러/원 평균환율은 8월 1121.15원, 9월 1120.6원을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