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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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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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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공모형 신상품 ‘현대인베스트 코넥스 공모주 하이일드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를 지난 8월 출시했다.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는 금리대비 일정 수준의 초과수익을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하는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다.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에 기반해 일반 공모주 펀드보다 높은 수준의 상장 차익을 추구할 수 있다.

펀드가 BBB 이하 등급 채권에 45% 이상을 투자하면 공모주 10% 우선 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코넥스 상장 주식 비중 2% 요건까지 갖추면 코스닥 공모주 5% 우선 배정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펀드는 주식에 신탁재산의 40% 이하를 투자하며 주로 공모주 등에 투자해 상장 차익 확보에 주력한다.

공모주 투자는 주가순이익비율(PER) 등 상대가치평가, 성장 가능성, 수익성, 재무안정성을 포함한 계량지표와 경영자 도덕성 등 비계량지표를 활용해 철저히 기업가치를 분석한다. 아울러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선별된 우량종목 중심 투자를 통해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지난 2014년 하이일드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사모형 하이일드 펀드를 운용해 왔다. 이 중 만기 도래한 자금 2500억원을 연환산 평균 7.1% 수준의 성공적인 수익률로 상환한 바 있다.

하이일드 펀드보다 신용위험이 현저히 큰 메자닌 펀드를 10년가량 운용하면서 단 한 번도 마이너스의 만기수익률을 기록한 적이 없다는 점 역시 당사의 신용위험 상품 운용능력을 입증하는 부분이 될 것이라고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영철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는 “사모형 하이일드, 메자닌 등 국내물을 비롯해 시니어론,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다이렉트 렌딩, 보험연계증권(ILS), 하이브리드 증권 등의 해외물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신용위험 상품 운용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공모형 하이일드 펀드 육성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인베스트 코넥스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는 28일부터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현대해상, 현대차증권, IBK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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