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 태평로 본점 /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
‘신한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은 유형자산(기계기구 등) 및 재고자산을 담보로 하는 기존 동산담보대출을 업그레이드해 신용등급 및 업종제한 기준을 해제하고 지원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했다. 또 재고자산 중 원재료뿐만 아니라 반제품, 완제품도 모두 가능토록 했다.
오는 12월 도입 예정인 사물인터넷(IoT) 담보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최대 55%까지 담보비율을 상향한 게 특징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IoT를 활용한 담보물의 위치정보 및 가동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돼 외부 시스템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담보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해 누적액 600억원 규모 지식재산권(IP) 평가보증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정부에서 동산금융을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중인 IP담보 회수지원기구 설립 시기에 맞춰 전용 신상품 출시도 준비중이다.
신한은행 측은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한 다양한 동산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