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지난 8월 15일 선보인 VR 아트 드로잉을 활용한 기업 광고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광고가 8일 유튜브에서 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조회수만 2000만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이 광고는 독일 VR아티스트 토비아스 뷔스테펠트와 협업해 탄생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VR아트는 제작 기간이 한 달, 용량만 1테라바이트가 넘는다.
SK이노베이션은 50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마련해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VR기법이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잘 이끌어낸 것 같다"며 “회사가 지향하는 혁신적인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