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주현 대한건설총연협회장. / 사진=대한건설총연합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과거 어깨너머 배워오던 시공기능을 산업차원에서 발굴하고 국가차원에서 공인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국 130만명 건설기능인의 축제의 장으로 건설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일선 시공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29명이 14개 직종(거푸집, 건축목공, 미장, 조적, 철근, 타일, 배관, 전기용접, 도장, 측량, 조경, 전산응용토목제도, 전산응용건축제도, 방수)에 출전해 그동안 자신이 연마해 온 기술을 뽐내며 기량을 겨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에 개최되며,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2위, 3위 및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1위, 2위, 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1위 20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 수여 및 산업연수(장려상(상금 70만원)포함) 의 특전이 함께 주어진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