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건설, 특허 97건 중소기업에 무상 이전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10-02 10:1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협력사를 방문해 기술지원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협력사를 방문해 기술지원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건설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일환으로 `기술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보유 중인 특허(총 569건) 중 97건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중소기업들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무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는 철강 ∙ 에너지 ∙ 토목 ∙ 환경 ∙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포스코건설 구매포탈 홈페이지를 통해 특허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되는 특허기술 중에는 수생식물의 생장을 촉진시켜 습지의 수질을 정화시키는 기술인 `습지식물용 매트`, 우천시에 유수의 흐름을 조절해 지표면으로 유출되는 강우량을 감소시키는 구조물 시공방법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도 포함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허를 이전받는 기업들은 기술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며, “올해 처음 특허 무상 양도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