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협력사를 방문해 기술지원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는 철강 ∙ 에너지 ∙ 토목 ∙ 환경 ∙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포스코건설 구매포탈 홈페이지를 통해 특허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되는 특허기술 중에는 수생식물의 생장을 촉진시켜 습지의 수질을 정화시키는 기술인 `습지식물용 매트`, 우천시에 유수의 흐름을 조절해 지표면으로 유출되는 강우량을 감소시키는 구조물 시공방법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도 포함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허를 이전받는 기업들은 기술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며, “올해 처음 특허 무상 양도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