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4분기, 전국에서 9404실 오피스텔 분양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10-01 15:4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4분기, 전국에서 9404실 오피스텔 분양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4분기 전국에서 9400여실의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이는 수도권에서 1분기 1만8848실, 2분기 2만1775실, 3분기 1만3121실이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규모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에서 9404실의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뒀다. 이는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으로 오피스텔 규제가 강화되면서 건설사들이 해당 분양 물량을 줄이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지역에서는 꾸준히 분양물량이 나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3분기까지 수도권 등 유망지역에 분양되는 단지의 분양 성적은 좋았다. 피데스개발이 지난 5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총 622가구 모집에 6만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포스코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파크리버’ 오피스텔더 평균 5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오피스텔 시장이 침체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중 예금 금리(2%대)의 2배 이상의 수익률(부동산114 전국기준 4월 기준_5.06%)을 낼 수 있는데다,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상품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