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연구원 "가계부채 리스크 해결 위해 신용보험 활성화돼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01 09:00

보험연구원 '신용보험의 활용과 과제' 보고서 발표

△개인, 단체 신용보증보험의 기본 구조 / 자료=보험연구원

△개인, 단체 신용보증보험의 기본 구조 / 자료=보험연구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15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신용보험'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안철경 선임연구위원과 정인영 연구원은 '신용보험의 활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가계부채 문제가 경제와 금융시장의 핵심 이슈가 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하며,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신용보험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미국, 호주, 일본에선 신용보험이 대출자와 대출기관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가계부채와 관련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역시 신용보험을 활성화하면 대출자는 채무의 상속을 방지하고 가계 재정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대출기관은 대출자산의 건전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안철경 선임 연구위원은 "불의의 사고로 대출자의 유가족 등이 처하게 되는 경제적 불이익, 심리적 불안 요인을 관리하기 위한 사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령 사회에 진입할수록 노인 치매, 고도 장애, 사망으로 대출금 상환 문제가 가계부채로 인한 사회적 리스크로 대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용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 입장에서도 대출기관의 리스크 관리와 국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가능하다”며, "감독당국은 은행 대출 시점에 신용보험 상품 권유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현재의 구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규제 완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 소비자, 가입부터 상품 별 비교까지 생성형 AI 적극 활용…"보험사 역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 [보험산업 AI 전환]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직접 비교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만큼, 보험사들의 역할도 위험 인수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됐다는 진단이 나왔다.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위험과 보험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알렉스 지아 베이징대 교수 겸 제네바협회 디지털기술 부문 디렉터 "소비자의 경우 글로벌 평균 68%가 보험 가입 전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관련 보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라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보험회사의 역할이 위험 인수자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되 2 DQN한화생명, 3개월 새 약관대출 35% 급증…생활자금·투자수요 확대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비교]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약관대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긴급 생활자금·투자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보험계약을 유지한 채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금융당국이 보험권의 약관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일부 보험사들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총량 관리에 나섰지만, 여러 보험계약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약관대출의 특성상 정책 효과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과 각 사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 6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ABL생명)의 올해 3 한화생명, 기본자본 58%…내부모형 도입 등 건전성 관리 부심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글로벌 대체투자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본자본 체력은 규제 마지노선 수준으로 자본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공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투자 다변화 전략이 요구자본 부담을 급격히 키운 반면, 기본자본 축적은 본업 위축과 조달 비용 유출로 인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화생명의 기본자본 비율은 58.8%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