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회는 우리나라 증권∙파생상품 시장 발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함으로써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경연의 장이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거래소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한다.
전국 4년제 대학 학부의 재학생 4명과 지도교수 1명이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된다. 주제는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 발전에 관해 선정하면 된다.
최우수상 1팀에겐 금융위원장 표창과 장학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2팀은 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장학금 600만원씩이 지급된다. 장려상 3팀은 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장학금 400만원씩이 주어진다. 입선 4팀은 장학금 200만원씩을 받게 된다.
대회 입상자는 향후 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된다.
예선은 이날부터 오는 11월21일까지, 본선은 내년 2월14일 각각 열린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12월12일 발표된다. 본선 진출팀 10팀에겐 각각 100만원씩 연구비가 지원된다.
참가 희망 팀은 경시대회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증권∙파생 상품시장 발전에 관한 주제로 A4지 10매 이내 분량의 연구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