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H, 한국에너지·주택관리공단과 '중앙보일러 안전점검' 협약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9-18 10:4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LH, 한국에너지·주택관리공단과 '중앙보일러 안전점검' 협약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와 관리비 절감을 위한 중앙보일러 안전점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구임대주택 단지의 노후된 중앙난방 보일러의 안전기기 작동상태와 효율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보일러를 운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성을 높이고, 난방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이 안전기기 작동상태 및 보일러 효율을 측정하고, 보일러 가동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유지‧관리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하면, LH는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방정비를 실시하고, 버너 조정 및 부속품 교체 등 보일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주택관리공단은 이번 점검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보일러 유지‧보수이력 및 가동일지 등 점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단지는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영구임대주택 83개 단지로, 3개 기관은 올해 12개 단지에 점검을 시행하고, 향후 3년간 나머지 단지의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이 저렴한 비용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에너지 절감으로 저탄소 주거환경구축에 기여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만큼, 협약 이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및 주택관리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