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통계청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8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3000명 늘어난 2690만7000명을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은 66.5%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30대에서 상승했으나 20대, 40대, 50대 등에서 감소한 영향이 미쳤다.
청년층 고용률은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도 0.4%포인트 상승해 4.0%를 나타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0.6%포인트올라 10%를 기록했다. 올해 5월 10.5% 상승한 이후 6~7월 9%초반을 이어가다가 다시 10%대로 올라온 것이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4만 4천명, 7.4%), 정보통신업(7만 2천명, 9.1%), 농림어업(6만 9천명, 4.9%), 건설업(5만 3천명, 2.7%) 등에서 증가했고 도매및소매업(-12만 3천명, -3.2%),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 서비스업(-1만 7천명, -8.4%), 제조업(-10만 5천명, -2.3%)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27만8000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8만7000명, 일용근로자는 5만2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만1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6000명 증가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2만4000명 줄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