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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美WTI 1.4% 급락 ‘2주 최저’…주간 휘발유 재고 예상 밖 증가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9-07 06:05 최종수정 : 2018-09-0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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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이틀 연속 1% 이상 급락, 2주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미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영향이 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95센트(1.38%) 급락한 배럴당 67.77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77센트(1.00%) 떨어진 배럴당 76.5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다. 반면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는 증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집계한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430만2000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129만4000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쿠싱(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지역) 원유재고는 54만9000배럴 늘었다.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184만5000배럴, 정제유 재고는 311만9000배럴 각각 증가했다.

한 원유전문가는 “쿠싱 원유재고가 느리게나마 증가하고 있는 점이 다소 부정적이다. 중국 매입자 부재가 미 원유수출을 압박하고 있다”며 “국내 산유량이 올해 초 속도만큼 늘고 있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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