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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환경환경공단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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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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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환경환경공단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천=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사진 우측에서 여섯 번째 회장 김병원)는 강원 홍천군 서석면 수하2리 마을에서 한국환경공단, (사)농가주부모임 소속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쾌적한 농촌경관 유지·보존을 위하여 농협·(사)농가주부모임·한국환경공단 공동으로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및 수거를 위한 최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농협중앙회와 한국환경공단은 전국 지역농협과 연계된 (사)농가주부모임 소속 여성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 방치된 멀칭필름 등 영농폐비닐과 농약병 등을 회수하여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분리·배출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이를 신속히 수거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영농폐기물 수거율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및 수거 활동과 더불어 꽃밭가꾸기 및 하천 환경정화 활동, 마을 공동집하장 주변 조경수 식재 등도 함께 진행되어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이 농촌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환경친화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사)농가주부모임 강부녀 회장(65세)은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우리 여성농업인이 적극 나서고자 이 번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 방치되는 영농폐기물이 없도록 회수·분리·배출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은 “농협 및 (사)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단은 신속한 수거활동에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함용문 본부장(사진 우측에서 네 번째)은 “농촌은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쉼터”라며 “오늘 홍천군 수하2리마을 사례를 모델로 전국 각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가속화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농협은 지난해 말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고 범국민 확산을 위해 1,154만 명의 서명을 받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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