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농축산물 연계 판매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경영여건이 불리한 농촌형 농협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이뤄졌다.
신사업장은 2017년 7월 21일 기공식을 실시하여 약 1년만인 지난 7월 25일 연면적 4967㎡(1502평) 규모의 부지에 1층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 1597㎡(483평), 2층 한우타운 707㎡(214평)과 부대시설로 주차장(110여대), 커피숍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였다.
대형 하나로마트는 물량 규모화를 통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함을 물론 지역주민들의 외지 쇼핑 수요를 대체하여 지역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더욱이 로컬푸드직매장 및 한우타운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참여 농가가 직접 가격을 결정하고 포장 및 진열하여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는 한단계 높은 식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선농협은 이번 신사업을 통해 농협 경영상태를 개선함은 물론 지역산 농축산물 판매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