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토부, 송파·동탄 등 20개 지구 행복주택 7818호 입주자 모집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8-29 12:2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지역. /자료=국토교통부.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지역. /자료=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울 송파(가락시영), 화성 동탄 등 20개 지구에서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7818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어,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지역에서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 가능하다. 행복주택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만 19~39세의 청년,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 3만5000호 중 전국 20곳, 7818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가락 시영(1401호), 개포 주공(112호) 등 서울지역 및 시흥, 성남, 화성 등 수도권 16곳(6251호)과 광주, 아산, 완주 등 비수도권 4곳(1567호)이다.

접수기간은 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지역)의 경우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서울, 양평·가평·파주·성남 외 지역)는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도시공사(양평·가평·파주·성남)의 경우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

행복주택의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또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접수 시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청약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8000여호 모집에 이어 오는 12월에 3000호 이상의 행복주택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연계형 주택(창업지원, 산업단지형 등), 노후 공공청사와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