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대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지난 1월 출시한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는 월 평균 3,300여 대를 판매하며 출시 6개월만에 내수 2만대를 돌파하고 7월 말까지 2만 4,336대(수출 포함)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 소형 SUV 1위인 티볼리보다 한 달 빠르고, 2001년 출시한 렉스턴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1세대 무쏘 스포츠는 3년 4개월(2002. 9~2005. 12) 동안 88,572대가 판매됐고 2세대 모델인 액티언 스포츠는 2006년 4월 출시해 2011년 12월까지 118,851대의 판매량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차별화된 강인한 스타일과 터프한 주행성능으로 스포츠 브랜드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성장시켜 왔다”며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한 렉스턴 스포츠가 더욱 폭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어 브랜드의 미래가 더욱 밝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