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70명 중 15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서 뽑으며 올해 새로 도입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 중 20%는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특별전형으로는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을 통해 강원, 경남, 충청, 호남 등 각 권역별로 2~4명씩 총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들을 해당 지역에서 최소 10년 이상 근무하도록 해 지역전문가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교 특별전형’으로 5개 권역(서울경인, 부산경남, 대구경북, 호남지역, 충청지역)에 총 8명을 채용하며, ‘특화직무 특별전형’으로 리스크관리와 ICT전문인력 4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9월 11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와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고교 특별전형’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취업기회를 넓히겠다"며 "사회 통합적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