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지주, ING생명 인수 시 비은행 확대 긍정적…투자의견 ‘매수’ - IBK투자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7 09:06

“신한지주, ING생명 인수 시 비은행 확대 긍정적…투자의견 ‘매수’ - IBK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IBK투자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ING생명을 인수할 시 비은행 비중이 확대되고 자체 성장의 제약을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7일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ING생명 지분 59.15% 인수에 대한 보도가 많아졌다”며 “ING생명은 ING그룹과 브랜드계약이 올해 만료되면서 내달 3일부터 오렌지라이프로 사명변경이 예정돼 있어 3일 이전 매각이 결정될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신한지주는 운영자금조달 목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인수 자체로는 이익증가 또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ING생명의 지난해 순이익 3400억원에 인수 지분율을 적용하면 약 2000억원 규모의 이익증가 효과가 발생하지만, 외부조달에 대한 이자 비용이 발생해 실제 이익증가는 2000억원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2조에서 2조4000억원 정도의 인수가격을 가정하면 이익증가 규모는 1000억원 초중반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인수가격 하락, 증자 우려 해소, 향후 기대감 등은 호재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ING생명 인수 가능성에 대해 처음 이야기가 나왔을 때 3조원까지 언급되던 가격을 낮춘 점, 유상증자까지 걱정했던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한 상황으로 바뀐 점 등은 긍정적”이라며 “인수 후 어느 정도 자산이나 이익증가를 시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한지주는 조흥은행이나 LG카드 등 성공적인 인수합병(M&A) 사례를 보여줬던 만큼 M&A 결과가 기대되기는 하지만, 생명보험업 자체가 성장성이나 수익성을 높이기 쉽지 않다는 제약은 있을 것”이라며 “비은행 비중확대나 자체 성장의 제약을 벗어나는 계기로서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찬진 금감원장 "해킹 사고 CEO 책임 엄중히 물을 것"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잇단 금융권 해킹 사고에 대해 CEO(최고경영자) 등 경영진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는 제재 방침을 강조했다.또, 보안 취약으로 해킹 사고가 발생한 경우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정 입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게 협조할 방침이다.전금법 미적용사로 번진 해킹사고 금감원은 이찬진 원장이 지난 3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금융권 해킹사고와 관련 업권 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IT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해킹사고가 전통 금융사뿐만 아니라,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로 전방위 확대되고 있는 데 대해 경계했다.가상자산사업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등에서는 대비 태세가 더욱 시급하다고 짚었다.대형 증권 2 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고객 기반 지속 확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여파…분기 실적 주춤카카오페이는 3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2026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60%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3분기에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서비스 다변화에 힘입어 고객 기반과 3 포스코퓨처엠, 이자보상배율 1.03배...공모채 1000억 투심 향방은?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엄기천)이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4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일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도 가능하다.공모희망금리는 개별민평 평균에 ±0.30%p를 적용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곳이 공동으로 맡았다.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 모두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 신용도보다 한 노치 높은 등급을 받았다.조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