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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바꾸는 건설사] 한화건설, 여의도 6배 면적 이라크 비스야마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8-27 00:00 최종수정 : 2018-08-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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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비스야마 신도시 생활 모습, ▲이라크 비스야마 신도시 전경. 사진 = 한화건설

▲ 이라크 비스야마 신도시 생활 모습, ▲이라크 비스야마 신도시 전경. 사진 =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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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화건설은 현재 ‘이라크의 분당’을 건설 중이다. 이라크 비스야마에서 여의도 6배 면적에 달하는 분당급 신도시를 짓고 있는 것. 비스야마 신도시는 총 계약금액이 약 11조원으로 국내 건설사가 수주한 단일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서 짓는 이 프로젝트는 10만80가구 주택을 건설하는 신도시 조성공사와 294개의 교육시설을 비롯한 병원, 경찰서, 경찰서 등의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로 구분한다.

한화건설이 이라크 정부에 제안한 ‘Design Build(설계·조달·시공 일괄수행) 방식으로 총괄 개발, 한국형 신도시를 해외에 그대로 접목시킨 계획도시로 만든다.

이 프로젝트 현재 공정률은 약 33%다. A타운에서 1만2480가구를 준공, 1만여가구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발주처인 NIC(National Investment Commission)가 완공된 주택을 인수하여 입주를 주관하고 있다. 다른 타운에서도 각각 부지조성, 기초공사, 아파트 골조공사, 마감공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택단지 옆에 학교와 보건소 등도 운영하고 잇다. 정수장을 비롯한 상하수도 시설, 전기 및 가스 시설 등이 완벽히 갖춰짐에 따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경찰서, 소방서, 청소년 문화센터 등의 공공시설들도 공사 중이어서 향후 이라크에서 비스마야 신도시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8개 타운, 59개 블록 834개 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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