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회장이 2017년 이천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는 모습이다.
재계에 따르면 SK는 오늘(20일) 오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제2회 이천포럼 개막식을 열고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로 장소를 옮겨 21일부터 23일까지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참석 임원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크게 사회혁신, 과학기술혁신, 글로벌 이슈 등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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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천포럼은 지난해 최태원 SK회장의 제안에 따라 처음 시작된 사내 학습과 토론을 위한 자리다. 최 회장은 그룹 경영철학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 SK임직원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포럼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아시아계 최초 예일대 학장 천명우 교수, 한국인 최초 블룸버그 석좌교수 하택집 존스홉킨스대 교수, 한국인 첫 하버드 종신교수 박홍근 교수, 미국 백악관이 선정한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 박지웅 시카고대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강사로 초청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