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부총리는 서울 청량리 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가격 등 생활물가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밭 급수, 축사 냉방장치, 영양제 공급 등 지원책이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예비비 등 가용 재원을 총 동원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뭄대책비 등 관련 예산 소진시 예비비 등의 활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강세 품목에 대한 비축물량 방출, 출하조절, 할인판매 등 수급안정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총리는 또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수급안정 방안 등을 포함한 ‘추석 민생대책’을 9월 초 발표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조만간 발표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