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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성장 강화..내년 전략투자·선도사업에 대한 재정투자 65% 확대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13 14:30 최종수정 : 2018-08-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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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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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정부가 혁신성장 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플랫폼 경제 구현을 위한 3대 전략투자 분야로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AI, 수소경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혁신인재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정부는 전략투자와 선도사업 분야에 대한 재정투자를 내년에 65% 가량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3일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주재로 회의를 연 뒤 "미래 먹거리 발굴 지체,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4대 정책방향 및 8대 선도사업을 선정해 혁신성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4대 정책방향은 과학기술, 산업, 사람, 사회제도 혁신이다. 8대 선도사업은 미래자동차, 드론,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에너지신산업, 초연결지능화, 핀테크다.

향후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경제체질·생태계 혁신을 촉발하기 위해 플랫폼 경제 구현을 추진하기로 했다.

플랫폼 조성은 투자규모·리스크 측면에서 개별기업 차원의 투자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 국가적 차원(정부+민간)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

민간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정부는 비전 제시 및 플랫폼·인프라 구축, 규제완화를 통한 혁신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정부는 전문가, 민·관 연구기관, 대·중소기업 및 관계부처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3+1 전략투자 분야를 선정했다.

또한, 기존 8대 선도사업 중 ‘초연결 지능화’를 전략투자 분야의 데이터·AI 경제로 확대·승격하고,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바이오헬스를 8대 선도사업에 추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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