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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글로벌AI 자산배분 EMP펀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13 00:00

BNK자산운용 ‘글로벌AI 자산배분 EMP펀드’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BNK자산운용은 지난달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BNK글로벌AI펀드를 출시했다.

BNK글로벌AI펀드는 최근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시장에 대응해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자산배분 및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특징이다.

BNK글로벌AI펀드는 미국에 상장된 2160여 개의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 대상으로 삼고 채권, 주식, 원자재, 대체투자 등에 투자한다.

펀드 자산의 50% 이상은 채권 관련 ETF에 투자하며 나머지 자산은 주식 및 대체투자 관련 ETF에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인컴 수익과 자본이득을 추구한다. 월초마다 편입 ETF 비중을 리밸런싱하고 새로 편입되는 ETF는 대표성, 거래량, 규모 등을 고려해 조정한다.

BNK글로벌AI펀드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특정 모델없이 시장의 데이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경망을 학습시켜 모델 자체가 계속 진화해 나가는 딥러닝 방식의 AI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의 로보어드바이버저와 달리 공식을 미리 정하지 않고 순수하게 입력되는 데이터와 최적의 수익률 도출 결과를 비교하고 스스로 파악해 투자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BNK자산운용은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업체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QRAFT)와 올해 초부터 협업을 통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

지난 6월에는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AI 시스템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윤영국 상품지원팀장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상관계수가 서로 낮은 ETF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시장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며 “AI는 사람의 제한적인 분석 범위로 인해 발견할 수 없는 투자기회를 발견할 수 있어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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