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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올해 평균 청약 경쟁률 ‘22.5 대 1’…강원도 1위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8-10 14:45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평균 경쟁률 27.03 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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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도 청약 평균 경쟁률 추이, 기간 : 2018.1월~2018.8월. /자료=더피알.

올해 강원도 청약 평균 경쟁률 추이, 기간 : 2018.1월~2018.8월. /자료=더피알.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춘천’이었다. 춘천은 올해 푸르지오와 자이단지 청약을 시행하면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1~8월 기준) 춘천시 평균 청약 경쟁률은 22.47 대 1이었다.

이 지역은 올해 1640가구를 일반 분양했다. 총청약자 수(1~2순위 총합)은 3만6843명으로 전체 강원도 총청약자 수 4만3333명의 85.02%를 차지했다.

이어 속초시 9.17 대 1, 강릉시 4.1 대 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단지별로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27.03 대 1이었다. 1175가구로 짓는 이 단지에 2만3417명이 청약 접수했다.

이어 춘천파크자이 17.31 대 1,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9.17 대 1, 강릉유천유승하내들더퍼스트 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강원도의 교통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과거 3~4시간 이상 소요되던 동해안 지역을 1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게 돼, 휴식을 즐기려는 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속초를 비롯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아파트와 주거상품에서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춘천시의 경우 도심 지역으로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푸르지오, 자이 같은 브랜드 아파트 청약이 이뤄진 것도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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