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 2분기 실적. CJ프레시웨이IR 제공
동기간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1.7%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2.8% 줄어든 33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 측은“신규 거래처 발굴에 힘입어 매출이 두 자리수 이상 성장했지만 전반적인 외식업경기 둔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 매출은 외식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5852억 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은 업계 최고 수주역량을 기반으로 신규수주를 잇따라 이뤄내며 작년 대비 17% 가까이 증가한 105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부문 및 송림푸드 등 기타 사업 부문도 △베트남 축육 △미국 수산물 내수유통 확대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보다 23억 원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확보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