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고객분석팀은 폭염주의보가 시작된 7월 14일 전후해 2017년과 2018년 7월 한달동안 발생한 2600만명 고객 이용 데이터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2018년 7월 셋째주 온라인 쇼핑 업종 증감율은 1.4%로 2주차 증가율 0.4%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오프라인 쇼핑 업종도 늦은 저녁 시간 이용이 증가했다.
2018년 7월 3~4주차 오후7시부터 자정까지 오프라인 쇼핑 업종 매출 비중은 1~2주차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판매와 배달업종도 7월 넷째주에는 전년동기대비 이용 금액와 건수 각각 64.9%, 3.5% 증가했다. 7월 셋째주에는 각각 증가율이 29%, 22.4% 큰폭으로 증가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발생될 때 마다 고객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며 “상품 개발은 물론 일상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 하나까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