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경총, 국회에 “주52시간 근무제 입법 보완” 건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9 13:30

“ICT업, 유화·철강업 대정비·보수작업 등 연장 근무 확대해야”
“21개 업종 내년7월 시행 준비 역부족 인력수급·경영 어려워”

7월1일부터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의 최대 근로시간. 자료 : 경총.

7월1일부터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의 최대 근로시간. 자료 : 경총.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이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에 대해 입법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9일 국회에 건의했다.

경총은 "근로시간 특례업종이 26개에서 5개로 축소됐는데, 여기서 제외된 21개 업종은 당장 내년 7월부터 근로시간 단축을 하기에는 준비기간이 짧아 인력수급과 기업운영이 어렵다"고 말했다. 경총에 따르면 특례업종은 26개에서 10개로 줄이는 것이 수 년간 노사정이 공감해 왔다고 했다. 그런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법안심의 막바지에 충분한 검토없이 5개로 줄였다는 것이다.

경총은 노사정이 공감한 10개 업종 중심으로 재검토를 주장했다. 연구개발업·버스운송업·방송업·영상제작업·전기통신업 등이 그것으로 해당 산업의 붕괴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경총은 업종의 특성에 따른 연장근로도 인가연장근로 사유에 추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인가연장근로는 자연재해와 재난에 한정해 허용한다. 경총은 "인가연장근로 사유에 정보통신기술(ICT)를 비롯해 석유·화학·철강업의 대정비와 보수작업·조선업의 시운전·건설업의 기상악화로 안한 공사기간 지연·방송이나 영화제작업의 장시간 촬영 등 피치 못하게 발생하는 일시적 연장근무까지 확대해 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경총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1년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총에 따르면 현행 3개월인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기간이 짧은 단점 등으로 도입비율 3.4%에 불과하다. 경총은 ”1년 단위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현장의 현실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방문..."한미 공급망 협력 확대"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이 고려아연을 찾아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미국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 중요성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한미 공급망 협력 확대 필요성을 공감했다.26일 고려아연은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와 외교위원회 소속 보좌진과 군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돤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이 최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한한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은 공급망, 경제안보 등과 관련한 입법 및 정책 검토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 최대 종합 비철금속 제련소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친환경 제련 기술과 생산 역량,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경쟁력을 미국의 정책 2 네이버 검색창 바뀌었다...대화형 검색 ‘AI탭’ 정식 출시 네이버가 대화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AI탭’을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정식 출시했다. 정식 버전에는 네이버 지도와 실시간 예약 기능이 고도화됐으며, 5000만 명의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화형 검색 최적화 차세대 모델이 탑재됐다.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탭을 정식 출시하고 AI 검색 경험을 전면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AI탭은 질의응답을 넘어 쇼핑, 잠소 탐색, 예약 등 행동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틱 검색 서비스다. 네이버 앱 검색홈인 ‘그린닷’에 적용된다. 오는 7월부터는 AI 브리핑 하단의 대화창에서도 AI탭으로 진입해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네이버에 따르면 AI탭은 지난 4월 네이 3 한컴 김연수, ‘소버린 OS’ 승부수…300억 실탄 쥐고 영토 확장 한컴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경쟁 대신, 기업용 AI(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업무 시스템을 연결하는 플랫폼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가 AI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고도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컴은 에이전틱 OS(운영체제)를 앞세워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통제 영역에서 차별화를 노린다는 구상이다.LLM 경쟁 대신 ‘OS 통제권’ 선점2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연수 한컴 대표는 사명을 36년 만에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으로 변경하고, ‘소버린 에이전틱 OS(운영체제)’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김연수 대표가 소개한 에이전틱 OS는 사용자의 업무 패턴을 학습한 AI 에이전트가 24시간 업무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