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는 미국의 7월 CPI가 전월비 0.2%(0.227%), 전년비 3.0%(2.99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각각 0.2%, 2.9% 수준으로 노무라는 물가가 예상보다 좀 더 오를 것으로 봤다.
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전월비 0.3%(0.260%), 전년비 2.3%(2.349%)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는 통계적으로 볼 때 숙박이나 교육 교재, 도시간 교통료 등은 평균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 7월 코어 물가는 견고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했다.
노무라는 그러나 물가의 추가상승분은 단기적인 변동성에 의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근원 물가상승률은 전월비 0.18~0.22%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