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동반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은 2% 넘게 하락, 6700달러 선으로 내려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9% 내린 6778.6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내림세다. 이더리움은 5.57% 낮아진 382.5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3.61% 하락한 663.58달러, 라이트코인은 6.25% 급락한 68.82달러 수준이다. 리플만 24시간 전보다 8.19% 내린 38센트에 호가됐다.
■톰 리 “비트코인, 최근 급락에도 시장 점유율 점차 회복”
비트코인이 최근 가격 급락에도 시장 점유율을 되찾고 있다고 월가의 대표 암호화폐 강세론자인 톰 리 펀드스트래트 글로벌어드바이저 공동 창립자가 평가했다. 그는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을 두고 ‘상품’이라 말하는 한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곧 승인할 가능성도 있다”며 “최근 나온 일련의 소식들 덕분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최고 투자처로 판단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수준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6000달러 선으로 떨어지면서 다시는 되오르지 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2만달러에 육박하던 비트코인은 지난 6월 말 6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가 최근 7000달러 부근에 머물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플랫폼 옴니엑스, 자문위원으로 前 美 SEC 임원 등 영입
기관투자자 전용 암호화폐 거래플랫폼인 옴니엑스가 자문위원으로 전 미 금융규제당국 임원들을 영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아서 레빗 전 미 SEC 위원장 및 실라 베어 전 미 예금보험공사(FDIC) 의장 등을 회사 자문위원으로 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어 전 FDIC 의장은 “암호화폐 업계는 획기적인 글로벌 자산군으로 여전히 초기 발전 단계에 있다”며 “이 업계는 암호화폐 자산 규제와 관련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암호화폐 사기단들, 시세조작으로 상반기 8억$ 부당이득
암호화폐 투자조직 수십곳이 일부 대형 온라인거래소에서 시세조작으로 올해 상반기중 8억2500만달러(약 9302억원) 이상 부당이익을 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체 분석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WSJ 분석에 따르면 121개 디지털 코인에서 175건의 ‘펌프 앤 덤프’ 가격 조작이 확인됐다. 펌프 앤 덤프는 코인을 헐값에 매수해 가격을 끌어 올린 뒤 높은 값에 되파는 수법이다. 사기단들은 메시지 앱(응용 프로그램)인 텔레그램 등을 악용해 암호화폐 시세 조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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