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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WTI 사흘 만에 급반등 ‘69$선 바짝’…이번주 美쿠싱 원유재고 감소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8-03 06:31 최종수정 : 2018-08-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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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사흘 만에 급반등했다. 이번 주 미국 쿠싱(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지역)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보고서 덕분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1.30달러(1.92%) 오른 배럴당 68.96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1.06달러(1.46%) 상승한 배럴당 73.45달러를 기록했다.

트레이더들은 정보제공업체 젠스케이프 자료를 인용해 “쿠싱 원유재고가 지난달 27일 이후 110만배럴 감소했다”며 “지난주 미 원유재고의 예상 밖 급증세가 일시적 이상현상에 불과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380만3000배럴 급증했다는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로 원유시장의 과잉공급 우려가 커진 바 있다.

한 원유전문가는 “지난주의 원유재고 축적분이 이번주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지난 5월 미 생산량 감소는 산유량이 올해 후반 줄어들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논평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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